-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대학의 지속가능성 네트워크로 확대 -

  아시아 대학의 지속가능성 증진("Promoting Campus Sustainability across Asia")이란 주제로  12월 9-10일 양일간 일본 교토의 Kyoto University에서 일본 문부과학성(MEXT), 환경성(Ministry of the Environment)과 함께 제3회 Asian Conference on Campus Sustainability(이하 ACCS)가 개최되었다. 참여하는 조직은 한국[Korea Association of Green Campus Initiative(KAGCI)], 일본[Campus Sustainability Network in japan(CAS-Net Japan)], 중국[China Green University Network(CGUN)], 태국[Sustainable University Network of Thailand(SUN)]이다. 

2017년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대학의 그린캠퍼스 성과와 활동에 대한 발표와 부대행사로 열린 Student presentation award ceremony에서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한 연세대학교 이동혁학생(영어영문학과)이 최우수상(Excellen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하였다. 우리나라 학생 대표로는 국립 한국해양대학교 박수정학생과 연세대학교 이동혁학생이 참가하였다.

 제4회 ACCS 개최국은 중국과 경합을 통해 2018-11월 서울 연세대학교 개최가 결정되었다.  내년도에는 참가 범위를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대학의 지속가능성 네트워크로 확대하여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연사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및 서울특별시장을 모시고, 지속가능성(SD)의 가치를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참고로 ACCS는 본 협의회가 주도하여 창립되었으며, 매년 해당 국가의 그린캠퍼스의 정책, 연구, 운영 계획 등을 주제로 토론하는 국제학술 회의이다. 제1회는 2015년 우리나라 부산의 국립 한국해양대학교, 제2회는 2016년 중국 제남의 Shandong Jianzhu University, 제3회는 2017년  일본 교토의 Kyoto University에서 개최되었다.